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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쌤. 회사에서 동사 go가 쓰이는 6가지 상황들 (비즈니스 영어 꿀팁)

영어 될 때까지 2023. 3.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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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7가지.

go하면 떠오르는 게 ‘가다’

근데 사전 검색하면 go의 의미가 너무 많이 나와.

 

우리는 네이티브만큼 go의 다양한 활용을 못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go는 ‘나아가다’의 의미야.

 

 

 

1. go+동사원형:가서 ~하다

‘go+장소’가 맞지만, 네이티브는 ‘go+동사원형’을 일상회화에서 정말 자주 써.

우리가 여기서 익숙하지 않은 게 ‘go+동사원형’을 보면, 동사가 2개라고 착각해.

‘go+동사원형’은 ‘가서~하다’

 

 

 

 

***구슬쌤의 욕심

(뭔가를 미룰 때) ‘이거 이따 하자/이거 이따해도 돼.’ 이런 뉘앙스야.

누군가가 쓰면 이해는 해야지.

 

 

 

 

 

 

 

2. 진행되다 go

진행되는 것 역시 나아가는 의미이긴 하지.

 

진행되다 go의 가장 대표적인 표현

 

 

‘d’가 모음 발음 나는 자음인 ‘w’와 모음 ‘i’ 사이에 있어서 발음이 뭉개져버려.

 

 

 

 

 

 

 

 

가다, 진행되다 모두 기본적으로 나아가는 뉘앙스지.

 

 

 

 

***go의 전치사 짝꿍표현

go가 어려운 이유가 엄청나게 많은 다양한 전치사를 달고 오는데,

그걸 내가 다 외우긴 힘들잖아.

 

 

 

 

a) go over

 

 

go over보다 더 꼼꼼히 보는 게 go through

 

 

 

b-1) 굉장히 꼼꼼하게 go over보다 더 상세하게 살피다/검토하다 go through

 

 

 

b-2) (안 좋은 일을) 겪다 go through

꼼꼼히 살펴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자주 쓰이는 go through의 의미는

(주로 안 좋은 일을) 겪다.

상대가 상사나 진상 고객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위로해줄 수 있는 말

‘니가 그런 일을 겪게 됐다니 유감이야.’

I’m sorry you had to go through that.

 

 

 

 

영어로 위로하기 되게 힘들어.

위로해야 될 상황이 있을 땐, Sorry you had to go through that.

 

 

go through가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라고 했잖아.

financial difficulties, divorce, breakup(실연/이별) 같은 건데,

사실 네이티브나 우리나 안 좋은 일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는 게 좋지.

그래서 직접적인 단어보다는 go through에다가 a lot만 넣어줘.

a lot만 넣어줘도 힘든 시기를 겪는다는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어.

 

 

 

 

 

b-3) 승인/통과되다 go through

해외직구할 때 많이 봤을 go through

결제가 안 됐을 때 go through가 ‘통과하다/넘어가다’의 의미로 쓰여.

go의 기본적인 뉘앙스가 ‘나아가다’인데, 지금 결제가 안 되고 나아가지 못하고 정지됐지.

 

 

결제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go through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건, b-2의 (안 좋은 일을) 겪다.

b-1, b-2, b-3 순서로 2-1번인 ‘아주 상세히 살펴보다’가 아니야.

 

먼저 b-2의 ‘(안 좋은 일을) 겪다’를 외우고 난 뒤에

b-1 ‘아주 상세히 살펴보다’, b-3 ‘승인/통과되다’를 외우도록 해.

 

 

 

 

 

 

c) go with

 

 

go with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와 함께 가다’인데,

그것보다 더 많이 쓰이는 경우는 ‘(선택할 때)~로 정하다’의 의미야.

선택해서 정한 대상과 함께/같이 가는 거잖아.

 

 

 

 

 

 

이게 그냥 쭉 듣고 보고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쓰면 되지 싶은데,

막상 내가 그 상황에 써보려고 하면 잘 안 된다.

네이티브는 캐쥬얼한 일상회화에서 go with를 정말 많이 쓴다.

 

 

 

 

 

d) go on

 

계속해.

 

 

 

 

3. 제자리에 놓이다 go

go가 기본적으로 나아가고 진행되는 의미라 뭉텅이로 외우면 되는데,

‘제자리에 놓이다’라는 의미로 따로 놀고 있는 애도 있어.

 

‘제자리에 놓이다’ go가 중요한 이유는,

남의 물건을 빌리고 어딘가에 둘 때의 기본 에티켓이기 때문이야.

이거 어디다가 두면 돼요?

 

 

 

 

이거 어디에 두는 건가요?(=이거 어디에 가는 건가요?)

 

 

 

 

 

영화, 미드, TED 등 아무리 어려운 전문적인 상황이라도 네이티브는 어려운 영어(단어)를 안 쓴다.

기본적인 동사를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게 영어를 잘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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