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서 가장 곤욕스럽고 힘들었던 게 small talk 카페, 비행기 같은 곳에서야 대충 얘기하고 넘길 수 있지. 근데 만약 회사에서 동료나 상사와 엘리베이터 탔을 때의 어색한 침묵. 이때 어떻게 넘길 수 있겠어? 경험담. 취업비자 승인받길 기다리던 인턴시절. 회장님, 부회장님, 부서장님 등 회사 중요직책의 상사들이 엘리베이터에 탔어. 간단한 인사 후, 이 어색한 침묵을 깨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어. 그래서 던진 말이, ‘이 동네는 흑인이 정말 많네요.’라고 망언을 했어. small talk에는 한계가 없어. 특정 주제가 없지. 근데 일반적인 typical한 종류는 있겠지. 1. 날씨 얘기 2. 처음 만났을 때의 격한 환영 3. 간단히 칭찬하기 4. 개인적인 질문하기 5. ‘How’이용해서 근황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