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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쌤.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빈말 표현 3개! You're the best를 '넌 최고야'로 외우지 마세요 ㅜㅜ

우리도 빈말 많이 하지. ‘언제 점심이나 한끼하자.’ ‘너 살 빠진 것 같애.’ 이걸 빈말이라기 보다는 딱히 할말이 없을 때 쓸 수 있는 표현 또는 인사치레로 쓸 수 있는 좋은 표현이라 생각하고 접근해보자. 1. check it out check out이라 하면, ‘호텔 체크아웃’ 또는 ‘확인하다’ 떠올려. 근데 check ‘it’ out이라 쓰면, 한번 ‘알아봐’라는 뉘앙스로 쓰인다. ‘넷플릭스에 좋은 미드가 있으니 한번 봐보세요.’라고 했다면, 설사 안 볼지라도, 이렇게 얘기하면 상대방이 상처받잖아. 상대의 추천에 그리 공감하거나 실행할 생각 없더라도 그냥 빈말로 I’ll check it out sometime이라 쓸 수 있어. 근데 또 여기 딱 알맞은 sometime 언제 시간될 때 아는 사람이 맛..

카테고리 없음 2023.03.21

구슬쌤. I'm expecting이 출산 예정이라는 의미라고? expect의 정확한 뉘앙스와 활용법 총정리!

그럼 ‘그녀는 기대 중이야.’를 영어로 하면? 맞는 걸까? 임신했어/출산 예정이다. 기대하는 것도 급이 다르지. 발음 [익스‘펙’트]가 아니라 [익쓰‘뻭’ㅌ] 설렘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기대감이 Expect 설렘이 없는 당연한 기대잖아. 우리는 아기를 기다리고 있어. expect 뒤에는 ‘기대하고 있는 대상’이 꼭 나와야 돼. 그렇다면, 설렘이 가득한 기대감은 look forward to + 명사/동사ing 정말 기대 돼 = 몹시 기다리다/기대하다 I look forward to ~ 보다 간절함을 한 단계 높이면, ‘현재진행형’을 씀으로써, 정말 간절하다는 것을 강조 I forward to ~ 정말 지금 이 순간 몹시 기대 I forward to ~ 보다 한 단계 더 높이면, ‘현재완료진행형’을 씀으로써,..

카테고리 없음 2023.03.21

구슬쌤. 평범한 문장도 격식을 차린 문장으로 만드는 예의바른 영어 표현 6개! #영어잘하는법 #영어존댓말

구슬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지적이 ‘영어를 너무 blunt하게 한다.’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하지 않고, 너무 직설적으로 무디게 한다는 거야. 근데 영어를 진짜 잘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말'에만 포커스가 있어. 우리가 이걸 '돌려서 상대방을 배려하며 얼마나 예쁘게 공손하게 말할지'를 생각하기 힘들어. 기껏 생각할 수 있는 공손한 표현은 would you ~ could you ~ please ~ 밖에 없잖아. 1. Did you get a chance to 동사원형? 누군가에게 내 이메일 읽었냐고 묻는다면? Did you read my e-mail?보다 훨씬 예쁜 표현은 그냥 Did you look over the material?를 쓰는 것 보다 훨씬 이쁜 표현이지. ‘전화했냐?’보..

카테고리 없음 2023.03.20

구슬쌤. 미드나 영화에 가장 자주 나오는 핵심 동사 모음 2탄! 다음에 미드 볼 때 꼭 들어보세요!(7~10까지 완결)

1탄 recap 7. pick up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게 집어들다/데리러 오다 새로 배운 게 사오다/눈치채다/익히다 pick up을 집어들다로만 외우고 있으면 해석이 안 될 때가 정말 많다. 7-1) 데리러 오다 pick up 5:30‘-ish’: 5시 30분‘쯤’ 5:30 ‘sharp’: 5시 30분에 ‘딱 맞춰서’ 7-2) 사오다 pick up buy는 신용카드가 상상이 돼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7-3) 눈치채다/알아채다 pick up (on) 눈치채다/알아채다 pick up은 외우기 상당히 쉽다. 왜? 뒤에 ‘on’이 보통 붙어서 나오기 때문에 눈치챈다는 건, 어떤 상황에서의 숨어있는 분위기나 낌새를 캐치, 집어 드는 거잖아. 7-4) 어깨너머로 배우다/익히다 pick up 체계적으로 배우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구슬쌤. 미드나 영화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핵심 동사 10개! 다음에 미드 볼 때 들어보세요~(1~6개까지만)

한 번에 10개 말고 5개씩 진행할 거야. (실제는 6개 진행) 이런 것들은 추임새 표현일 뿐이야. 추임새는 추가적으로 쓸 뿐이지. 추임새를 아무리 네이티브처럼 해도, 핵심 동사를 잘 사용하지 못하면 의사소통 자체가 안 돼. 그래서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동사/핵심 표현 위주로 10개 하는데, 오늘은 6개만 진행. 1. figure out figure figure out을 정확히 알기 위해선, figure를 정확히 알아야 돼. 미국 회사 생활 내내 계속 들었던 게 ballpark figure ballpark figure는 야구장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눈대중으로 짐작한 것. 그래서 ballpark figure는 어림잡은 숫자/수치. 어림잡은 숫자, 수치를 알려줘. 돈, 날짜, 시간 등 모든 숫자와 관련된 ..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구슬쌤. 조동사 must 네이티브처럼 쉽게, 잘 쓰는 법 3개! must 이제 편히 쓰세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많이 공부한 게 조동사인데, 막상 일상에서 내가 쓰려면 어려워. 당장 내가 필요할 때, 정확한 표현을 쓰는 게 더 중요하잖아. 1. 반갑게 맞이할 때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격하게 환영해주면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격한 환영에 맞는 표정과 뉘앙스로 해야되는 것이지, 만약 정색하며 You must be Chris라고 하면 ‘너니?’ 이런 느낌이야. 2. 위로/공감할 때 -상대가 실연을 당했을 때, 회사에서 짤렸을 때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꼭 힘든 시기를 겪는 게 아니라 공감할 때도 쓸 수 있어. 2-a. 위로 must가 ~임에 틀림없다는 확신에 찬 거잖아. 2-b. 공감 3. 가볍게 실수를 인정할 때 자기 자신의 실수를 살짝 탓하면서 넘어갈 때 쓰는 표현 ex)..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구슬쌤. 사전에 없는 필수 단어 takeaway의 정확한 뉘앙스 (미국 회사에서 정말 많이 써요~)

네이티브가 정말 많이 쓰지만, 네이버 사전에는 없는 takeaway 정답부터 얘기하면, takeaway는 네이버 사전 takeaway 영국식 영어로 takeaway는 포장음식이라고 쓰는 게 맞지만, 미국에서는 takeaway가 포장음식보다 더 많이 쓰는 뜻 있다. 미국에서는 포장음식을 takeout이라고 한다. 그럼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뜻의 takeaway는? 세미나, 미팅이 끝나면 회사 상사가 구슬쌤에게 항상 이렇게 물었어. 이때 상사가 세미나랑 미팅 끝나고 포장음식이 뭔지 물어본 게 아니겠지? 영영 사전에는 한글로 번역이 안 되는 뉘앙스를 확인할 수 있어. 캠브릿지 영영사전 이상하게도 네이버에 ‘핵심정보’ takeaway 뜻은 없지만, 짝꿍 단어인 key takeaway의 뜻은 있어. takeawa..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구슬쌤. 미국 회사생활할 때 진짜 지겹도록 들은 동사 7개! 비즈니스 영어 핵심 동사만 엄선했어요!

구슬쌤이 미국에서 회사 생활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네이티브의 가장 자주 사용하는 핵심동사 7개. 알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쉽게 쓰지 못하는 동사만큼은 확실히 정리해보자. 1. come up with 내일까지 계획을 마련할 수 있어? 내가 전략을 마련했어. 너 어떻게 월세를 마련했니? 평상시 회사에서 ‘마련하다’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쓰게 돼. 한국어로 많이 쓰는 표현을 네이티브가 영어로도 많이 쓴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지만, ‘마련하다’를 영어로 쓸려고 하면 막상 안 떠오르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2. put together ‘준비하다’를 쓰고자 할 때, get ready, prepare만 떠오른다. 하지만 실제 네이티브는 ‘준비하다’고 할 때, put together를 정말 많이 쓴다. ‘준..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구슬쌤.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영어 표현 5개! 기분나쁘지 않게 재촉하기 (영어 이메일 꿀팁)

나는 지금 급한 상황이야. 그렇다고 컴온, 허뤼, 퀵퀵퀵 하면서 재촉할 순 없잖아. 1. It’s time-sensitive 보통 급하다고 하면 urgent를 쓰는데, urgent도 괜찮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urgent보면 열어보기 싫겠지. urgent보다 한 단계 낮은 게, 부드러운 표현이 time-sensitive. time-sensitive도 ‘빨리 처리해야 된다’, ‘촉각을 다툰다’, ‘시간에 예민하다’는 걸 의미해. It’s time-sensitive의 반댓말은 It’s not time-sensitive. 업무 처리하면서 It’s not time-sensitive하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지. It’s not time-sensitive는 Take your time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지. 2. a..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구슬쌤. Good for you 잘못 쓰면 빈정 상해한다고? 영어 뉘앙스 정확히 알고 가세요! [비지니스영어 회화표현]

승진, 결혼, 취업 등 축하해줄 때, ‘잘 됐다!’라는 말을 많이 하지. ‘잘 됐다!’를 쓸 때, Good for you? 여기서 중요한 건, Congratulation’s’ on, Congrat’s’ on에서 ‘s’가 꼭 들어가야 돼. new job: 취업, 승진 둘 다에 쓸 수 있는 표현이지. ‘결혼 축하해!’는 wedding이야. marriage는 안 돼. marriage는 ‘결혼 생활’이라서, 결혼 생활을 축하한다는 건 이상하지. Good for you? Good for you는 비꼬고 비아냥 거릴 때도 쓰이기 때문에, native가 웬만하면 안 쓰려고 해. 그래서 sarcastic한 Good for you보다 훨씬 자주 쓰는 건, 누군가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진심으로 진짜 축하해줘야겠지...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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